[로아] 직장인의 벨가르딘 나이트메어 늦은 2관 클리어 후기 & 앞으로 원정대 방향성

저번주 일요일 드디어 벨가르딘 2관까지 클리어를 완료했습니다!

1관은 3주 전에 클리어했었는데, 2관은 패턴은 쉬운데 딜이 안 밀리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. 특히 저 같은 경우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매일 2시간 정도밖에 플레이를 못하다 보니 트라이 시간을 내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.

1. 벨가르딘 트라이 후기 (1관 vs 2관)

  • 1관문: 사실상 190줄만 할 줄 알게 되면 나름 쉽게 기믹이 파훼되었습니다.
  • 2관문: 기믹은 1관보다 훨씬 쉬웠지만 딜이 엄청 안 밀렸습니다.

제가 투력 7천으로 도전했었는데, 마지막 엥버 기믹까지 다 끝내고도 항상 20줄 이상 남은 상태로 광폭화를 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. 결국 시간이 지나서 완갑으로 투력 7500을 달성한 후, 7500+ 방에 들어가서야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. 딜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.

2. 원정대 방향성을 바꾸기로 한 이유

그래서 앞으로 성장 방향성을 ‘원정대 골고루 투자’에서 ‘본캐 집중 투자’로 바꾸려고 합니다.

저는 직장인이지만 게임에 돈을 쓰지 않는 무과금 유저입니다. RPG는 자신의 캐릭터를 스스로 육성시키면서 재미를 얻는다고 생각하는데, 돈을 쓰면 그 재미를 너무 빨리 깎아먹는 것 같아서입니다.

이러한 이유로 모든 원정대 캐릭이 다 강할 수는 없기에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더군요.

기존에는 본캐 1개 + 부캐 5개 느낌으로 원정대를 키워왔습니다. 하지만 이번 벨가르딘과 오늘 출시된 3막 모르둠 익스트림을 보면서 원정대 육성 방식을 확실히 바꿔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.

3. 부캐 줄이고 본캐에 몰아주기

퇴근 후 시간이 많지 않은 저에게는 앞으로 나올 레이드를 높은 스펙으로 딜찍을 해야 트라이 시간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지금 상황에서는 부캐 5개를 유지하는 게 이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.

  • 부캐급 (최신 레이드 하드 스펙): 맞춰야 하는 스펙 요구치가 높아서 투자가 상당히 많이 들어감.
  • 배럭급 (최신 레이드 노말 스펙): 요구치가 매우 낮아서 보석도 7겁작으로 다녀도 될 정도로 달성하기 쉬움.

따라서 부캐들에게 들어가는 투자 비용을 꽉 조이고, 이 비용을 본캐에 전부 몰아주어 본캐 스펙을 조금이라도 더 올릴 예정입니다.

만약 익스트림을 제외한 정식 레이드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나왔을 때, 나이트메어를 도전할 수 없는 스펙이라도 최소한 하드라도 딜찍으로 가서 트라이 시간을 단축하는 게 목표입니다.

다들 원정대 육성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? 저처럼 플레이 시간 부족한 직장인분들은 본캐 몰빵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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